목록2024/11/04 (1)
Vulnerant Omnes, Ultima Necat
[Review] 뭐라도 되고자 하는 이를 위한 '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'
오타쿠. 과거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보고 좋아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되었지만, 요즘은 그 의미가 많이 확대되어 광적으로 한 분야를 파고들고, 좋아하는 사람을 말한다. 그래서 철도에 큰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사람을 철도 오타쿠,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축구 오타쿠라고 부르기도 한다. 과거에는 지금보다도 워낙 서브컬처를 좋아했던 나도 오타쿠 소리를 듣곤 했는데, 현재에 들어서선 그 축에 발도 못 끼게 되었다. 대뜸 오타쿠 이야기가 왜 나왔냐면, 한 일본인이 루마니아 오타쿠가 되어 루마니아어로 소설을 쓴 에세이 한 편이 있기 때문이다. 루마니아어? 루마니아가 대체 어디지..? 나라에 대해서 많이 아는 편은 아니지만, 루마니아는 어디선가 들어본듯 아닌듯 너무나도 생소한 곳이다. 찾..
Too Much Review/공연.책
2024. 11. 4. 21:16